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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아이와갈만한곳]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 강원도 눈썰매장 / 스노위랜드 먹거리
    우리나라 좋은나라/다녀왔습니다! 2022. 2.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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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그동안 가려고 아주아주 기회를 엿보았던 소노벨 비발디파크의 스노위랜드를 가보도록 할게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인데... 사람들이 제법 많았어요. 물론 야외 활동이 위주이다보니까 사람들이 더 몰리는 것 같기도해요.
    아빠와 아이는 스키시즌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노위랜드도 무료입장이 가능하고요 저랑 저희엄마만 입장권을 끊어서 입장하기로 했어요.



    📍스노위랜드
    "겨울 속 신나는 놀이세상"

    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영업시간 : 일월화수목 10:00-18:00, 금토 10:00-20:00

    👍🏻놀고 쉬고 하기에 여러가지 시설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중간중간 앉아서 쉴 곳은 없어요.
    (코로나의 영향은 있을 것 같아요.)


    입장권은 리프트권 끊는 곳에서 같이 끊으시면 됩니다.

    스노위랜드 입장권 및 할인안내


    저는 시즌권을 발급받고 받은 쿠폰에 35% 할인이 있어서 그 쿠폰을 사용했어요. 숙박객은 30%할인 쿠폰을 주는데 시즌권 쿠폰이 할인율이 더 크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쿠폰이나 할인혜택중에서 가장 할인폭이 큰걸로 선택하셔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스노위랜드는 스키타러 올라가는 곤돌라를 지나 스노위랜드 전용 곤돌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곤돌라도 아주 아이들 취향 저격으로 귀염귀염한 캐릭터들이 가득가득했어요.


    4:30-6:30 까지는 스키장 정설시간이라서 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없었어요. 간만에 보는 사람없는 스키장 풍경도 예쁘네요!

    스노위랜드 안내도


    곤돌라를 내려서 나오면 정면에 이렇게 뽀로로가 맞이해주는 눈꽃터널이 있어요. 여기로 내려가면 뽀로로 포토존과 이글루 휴게존, 플레이그라운드가 나와요.


    터널 안에 이렇게 눈꽃터널이라는 이름처럼 예쁜 눈꽃 조명을 달아놨는데요, 밤에 보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여섯시 즈음은 되어야 예뻐보일 것 같지만 그러면 스노위랜드 문을 닫은 시간이네요.😂


    ▫️군고구마(2개) 6,000원
    ▫️마시멜로 3,000원
    ▫️눈집게소꿉놀이 8,000원
    ▫️그외 장난감 야광봉 3,000원
    ▫️PET/캔음료 2,500원
    ▫️TOP(커피) 4,000원

    내려오자마자 바로 있는 매점이에요. 여기에는 장작불이 있어서 마시멜로를 구매해서 구워먹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군고구마는 여기서는 안사먹어봤는데 지하 부대시설에서 판매하는 군고구마는 진짜 비싼만큼 맛있더라구요. 여기는 어떨지? 😌


    뽀로로 포토존과 저 옆에 보이는건 미로에요. 컨셉이 눈사람 캐릭터였던 것 같은데 올라오니 뽀로로 지분이 크네요.🤣


    적당한 규모의 미로터널이어서 7세 아이도 재밌어했어요.


    아까 매점의 오른쪽에도 이렇게 푸드트럭 두 대랑 야외 취식존이 있어요.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하고 소소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좋더라구요. 요즘에 진짜 코로나의 마지막 발악인지... 집계조차 어려울 정도로 막 퍼지고 있으니 너무너무 걱정이 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집에만 처박혀 있을 수도 없고..
    (사실 아이가 없으면 집에만 있는거 완전 가능인데 아이때문에 집콕도 녹록치않은 현실)


    일단 정면에 보이는 이글루 휴게존으로 들어가봤어요. 기왕 올라와봤으니 여기저기 기웃기웃.

    이글루 휴게존에서 바라본 푸드 트럭들
    스노위 카바나

    이렇게 세모세모 놓여있는 집들은 스노위 카바나로 대여해서 이용하는 곳이더라구요. 여기는 오전에 와서 신나게 놀다가 쉬다가 또 놀고 할 때 이용하면 참 좋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노는 집들이 참 부럽네요..... (아이 성향에 따라 가능 불가능이 결정되는 현실)


    저곳은 따로 대여하는 곳은 아니고 추우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는 공간같아요. 푸드트럭에서 음식 사서 먹는 곳!

    두 대의 푸드 트레일러
    첫 번째 푸드 트레일러 메뉴
    두 번째 푸드 트레일러 메뉴
    패밀리 썰매


    여기저기 둘러보고 패밀리 썰매를 타러 갔어요. 여기는 노란색 썰매를 가지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썰매를 타는 곳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걷기 힘들어하는 아이를 태우고 끌며 올라가봅니다.


    이곳은 아이들만 / 어른들만 타게끔 출발선에서 관리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른과 아이가 부딪히면 다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단점은 아빠, 엄마, 아이 이렇게 셋이 동시에는 탈 수 없고 어른과 함께 타려면 아이는 어른과 2인으로 함께 타야해요.

    씐나게 내려오는 모습
    키즈 썰매

    이 곳은 좀 더 어린아이들이 타는 곳이었어요. 경사도 좀 더 완만하고 썰매장 길이 자체도 좀 짧더라구요. 아직 패밀리썰매를 태우기 힘든 아이는 여기서 태우면 될 것 같아요. 썰매는 파란색으로 구분하고 있었어요.

    스노위카페

    스노위랜드에는 야외의 푸드 트레일러말고 물론 건물에 푸드코트가 있어요. 좀 더 제대로된 식사는 이 곳에서 하시면 되요.

    스노위하우스 메뉴
    스노위하우스 내부 모습


    확실히 바깥에서 먹는 메뉴들 보다 더 식사스러운 느낌이지요! 저는 코로나가 신경쓰여서 이 곳에서는 어디에서도 식사는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용객은 많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화장실도 이 건물에 있으니 참고하셔용!

    레프팅 썰매장

    이 곳에서 탄 썰매중에 가장 즐거웠던 썰매가 아닐까 싶어요. 노란색 커다란 고무보트에 온가족이 함께 타고 즐길 수 있어요. 코로나때문에 보트도 레일은 3개이지만 1개씩만 사용하더라고요. 특히 이 곳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보트에 타서도 시간을 때워주시려고 그러시는 것인지 일일이 가족사진도 다 찍어주시더라구요! 스노위랜드에서 가장 재미있던 구역이었어요. 썰매는 사진을 찍기가 힘드러서 대기선에서만 남겼어요. 타고 내려와서 그리고 올라오는 길이 좀 멀고 지루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썰매가 더 재밌었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낀듯.😄

    토네이도 썰매장

    스노위랜드 곤돌라를 타고 올라오면서 보이던 바로 그 썰매는 토네이도 썰매였어요. 굉장히 궁금하기도 하고 타보고싶어서 마지막으로 탔는데... 저희 아이는 눈물 찔끔 나올 정도로 무서워했어요.😁

    오늘 그래도 맘먹고 있던 스노위랜드에 와봤는데 두시간 바짝 재밌게 썰매타고 내려갑니다!
    겨울이 끝나기전에 썰매 한번 타러 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순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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