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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장후기] 홍천 예담숲 / 물놀이 캠핑장 / 놀거리가 풍부한 가족 캠핑 추천 캠핑장 / 아이 추천 캠핑장
    캠린이 일기/캠핑장 기록하기 2023. 4.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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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중에도 멈추지 않고 캠핑을 열심히 다녔는데 어느덧 봄이 와버렸네요.😂 밀린 포스팅을 열심히 하는 의미로 가장 최근에 다녀온 아이들의 천국 예담숲 캠핑장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예담숲

    "아이들에게 놀거리 천국 캠핑장! 이보다 알찰 순 없다!"

    주소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 347-5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 설악ic에서 10분거리, 서울 근접 강원도 홍천/가평 경계)
    전화번호 : 010-7696-2926
    입실 14:00 퇴실 13:00
    성수기 기간 정보 6월-9월 (변동가능)

    https://yedamsoopcamping.modoo.at/

     

    [예담숲캠핑 - 예담숲 ]

    캠핑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yedamsoopcamping.modoo.at


    여기는 친구 가족이 방문하게 되어서 가게 되었는데, 평소에 제가 찾아다니는 캠핑장과는 많이 다른 스타일인데 결과적으로는 아이가 너무너무 즐겁게 다녀오게 되어서 간단하게 후기 남겨볼께요.

    사이트 둘러보기

    캠핑장에 가서 사무실에 방문하면 이렇게 예담숲 안내도와 입실안내 관련 안내 종이를 주십니다. 입구쪽 주차장 앞으로 사무실위치가 있고요, 저는 원래 파쇄석1존 18번 자리를 예약했다가 공사를 하게 되어서 캠핑장 측에서 마련해주신 다른 자리에서 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담숲 사무실 및 사무실 앞에서 바라본 예담숲 캠핑장

    예담숲 캠핑장을 바라보는 쪽으로 쭉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인조잔디존, 데크존 등이 보입니다.

    인조잔디존 및 데크존

    인조잔디존에는 딱히 구역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단체 캠퍼들이 온 것 처럼 다 함께 삼삼오오 모여계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앞쪽으로 데크존이 일자로 펼쳐져있어요. 대체로 이쪽은 사이트간 간격이 정말로 좁았어요! 제가 여태껏 다녔던 캠핑장 중에서는 간격이 제일 좁은편이어서 거리를 두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사이트를 추천드려요.

    인조잔디존과 데크존을 지나면 윗쪽에 운동장같은 곳이 나타나는데 이 곳에서도 캠핑을 하고계셨어요. 여기도 일행이신지 굉장히 모여서 피칭을 해두셨더라구요. 간격이 매우 촘촘합니다.

    그리고 쭉 올라가면 윗쪽의 캠핑사이트로 가게 됩니다! 참고로 아이들 관련 시설을 편하게 이용하시려면 이 윗쪽 캠핑장은 왔다갔다하기가 좀 먼 편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오신다면 위에서 보셨던 구역쪽을 추천드릴께요.

    언덕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야외수영장이 보이고요 수영장을 지나면 이렇게 예담숲 스낵바 건물이 나와요. 여기서 뭘 사먹어볼까 싶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문을 닫았더라구요.

    스낵바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이렇게 캠핑장이 다시 나타나요. 이 곳이 제가 예약했던 곳이에요. 제가 이 곳에서 캠핑을 하진 않아서 시설은 대략적으로만 사진찍어봤어요.

    화장실 및 개수대

    이 쪽의 캠핑장은 시설이 새로 만들어졌는지 아래의 샤워실/개수대 건물보다 신식이었고 깨끗했어요! 전자레인지도 살짝 보이는 것 같네요. 깔끔한 쪽을 원하신다면 윗쪽의 캠핑장을 추천드려요. 그럼 제가 피칭한 장소로 다시 돌아가볼께요.

    사무실로 내려와서, 쭉 올라가지않고 왼쪽에 키즈룸 등이 있는 쪽으로 사이트를 마련해주셔서 저희는 이곳에 피칭을 하였습니다. 작기는 하지만 제드 티맥스 이엑스 정도는 충분히 피칭이 가능한 위치였어요. 막상 와서 보니 맨 처음에 예약했던 18번 사이트였다면.. 여기까지 아이가 놀러 왔다갔다하기에 참 멀었겠다 싶었어요.

    편의시설 둘러보기

    여기서 가까운 화장실은 사무실 바로 정면 건물이었어요. 두 칸 정도있는 여자화장실/남자화장실이 있고요 오른쪽 파란건물 식당 간판이 걸려있는 곳 안으로 들어가면 놀이시설과 매점이 있어요.

    식당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무려 코인노래방, 인형뽑기 기계가 있었어요. 여러 캠핑장을 다녔지만 코인노래방은 정말 처음봤어요! 캠핑하다가 노래 한 곡 부르면 딱 좋겠다 싶었어요.

    같은 건물에서 코인노래방 정면으로는 작게 매점이 마련되어있어요. 간단한 놀잇감 그리고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아이들이랑 방앗간 들락날락 하듯이 가면 참 좋겠더라구요.
    다음으로 샤워실과 개수대가 있는 건물을 보여드릴께요. 이 건물은 인조잔디존과 데크존에서 길가로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 있어요.

    여자샤워실과 남자샤워실인데 있을 건 다 있지만 많이 낡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개수대 입니다! 개수대쪽에 전자렌지가 하나 준비되어있는데요 이 건물이 특히 시설이 열악한 편이었어요. 캠핑장 곳곳을 최근에 계속 수리하시며 관리중이셔서 이 곳도 좋아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바래봅니다!
     

    예담숲 캠핑장 놀이시설 둘러보기

     
    예담숲을 제가 방문했던 이유는 어마어마한 놀이시설들로 아이가 즐겁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였는데, 정리해서 하나씩 보여드려볼께요.

    1. 키즈룸

    아까 맨 위에서 말씀드렸던 화장실/매점있는식당 건물이 사진 상에서 파란색으로 보이는데요, 그 뒤쪽으로 키즈존이 있는 검정 건물이 보여요. 하얀문이 열려있는데 이 곳이 바로 키즈룸이에요.

    건물이 엄청 큰데 키즈존 내부도 상당히 컸어요. 큰아이 작은아이 너나 할 것 없이 열심히 놀고 있더라구요. 걸음마를 뗀 아이도 아장아장 다니며 놀 수 있게 되어있는데 큰 아이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보호자가 꼭 옆에서 지켜보셔야 할 것 같아요.

    2. 기차 및 해피카

    키즈룸 건물에서 나오면 대강당 건물이 보이고, 대강당 건물 들어가기 전 왼쪽에 보시면 기차가 있어요. 이 기차는 항상 운행하는 것은 아니고 캠핑장에서 메세지로 운행시간을 알려주세요. 큰 아이들보다는 조금 어린아이들이 기차를 타면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운영시간 알림 문자

    오전이나 오후에 잠깐잠깐 운행하는 것 같으니 예약자분의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확인하셔서 아이들 태우면 좋아할 것 같아요.

    사무실에서 맨 첫날에 받은 쿠폰을 여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바로 해피카입니다! 숙박하는 박만큼 아이가 하루에 한 번씩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세요. 저는 아이 한명 2박이어서 아이 쿠폰을 2장 받았어요. 이렇게 받았으나 보통 두 번 연속 타는 것 같아요. 마지막 날은 캠핑 짐 치우고 정리하기 바쁘다보니 그런 것 같았어요. 해피카는 처음보는 놀이기구였는데 아이가 재밌게 탔어요.

    3. 실내수영장

    실내수영장은 최근에 오픈하신 것 같았고요, 한 사람당 7,000원 쿠폰을 사무실에서 구입해서 입장하는 시스템이에요. 운영하신다는 사실을 알고 수영준비물 바리바리 챙겨서 방문을 했어요.

    아까 대강당 옆쪽의 기차 뒷편으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실내수영장 건물이에요. 입구에서 직원분이 쿠폰을 받고계십니다.

    들어가면 상당히 큰 수영장이 이렇게 펼쳐지네요! 제법 사이즈가 커요. 물은 따뜻한 편은 아닌데 온풍기를 팡팡 들어주셔서 물 밖은 따뜻한 편이에요. 막 움직이면서 수영하고 놀면 안추운데 가만히 서있기만 하면 약간 추울 수 있는 정도였어요. 아이들 래쉬가드, 스노클링, 물총, 공 등을 가지고 놀 수 있었어요.


    수영장 건물 안에 이렇게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었는데, 아랫쪽 편의시설 대비 최근에 지어져서 굉장히 쾌적하더라고요. 수영장 이용하신 다면 저는 수영장 건물의 샤워실 이용을 추천드려요!

    4. 야외수영장

    아직은 준비되지 않았지만 여름에 야외수영장도 운영하시는 것 같았어요. 굉장히 큰 미끄럼틀과 큰 사이즈의 수영장이 있어서 여름에 놀러오면 하루종일 놀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운영안하는데 아이들이 여기서 모여서 축구를 하는데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5. 짚라인

    맨 윗쪽의 캠핑장으로 오면, 사이트 17/18번 쪽에 짚라인이 준비되어있어요. 짚라인은 사무실에서 받은 아이 쿠폰을 이용해서 탈 수가 있어요. 짚라인이 제법 높이가 높고 길이가 길어서 8살 아이가 탈 수 있을지, 안전할 지 매우매우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전했고 아이도 용기를 내서 탔어요. 그리고 운영하시는 분들도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아이들 헬멧이랑 안전벨트도 사이즈에 맞는걸로 착용해주시고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잘 봐주시더라구요.

    맨 오른쪽에서 안보이는 곳에서부터 맨 아래의 인조잔디존까지 쭉 이어진 짚라인이 제법 길어서 놀라워요. 영상도 찍었는데 저희 아이가 아니여서 혹시 문제가 될까 업로드를 못하겠네요. 짚라인은 안전을 위해 30키로 이하의 어린이만 탑승이 가능하고요 짚라인도 연속으로 두 번 탑승했어요.

    항상 놀이시설을 보기보다는 새로 생긴 곳이나, 리모델링한 곳 위주로 다녔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놀이시설이 가득한 캠핑장을 가보니 왜 여기에 아이들 데리고 가는지 너무너무 잘 알겠더라구요.

    아이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너무 신나게 놀았고요, 지루할 틈 없이 2박3일이 지나간 한주였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또 가야겠구나 싶었던 그런 캠핑장이었답니다. 야외수영장 개장도 너무너무 기대되는 곳이었답니다.

    ✔️순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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