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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빵집] 자유빵집 2호점 빵이 맛있는 빵집
    우리나라 좋은나라/디저트는못참지 =) 2021. 12. 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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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부터 아니 생겼을 때부터 엄청나게 눈여겨보았단 자유빵집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사실 1호점이 따로 있고요 여기는 2호점이더라구요. 빵집이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이여요.
    위치가 좀 더 집이랑 가까웠다면 오며가며 자주 사먹었을 법 했는데 지금 이 위치는 오기가 조금 애매하더라구요.



    📍자유빵집 2호점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프랑스 빵집"

    주소 : 강원 춘천시 안마산로5 1층
    전화번호 : 070-4799-8971
    영업시간 : 10:00-19:00 (매주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jayu.bakeshop.2nd

    👍🏻빵이 맛있는 빵집
    👎🏻매장이 크지 않아요(테이크아웃 추천)



    멀리서 부터 빵이라고 쓰여져있는 입간판에 시선 강탈당해버렸어요.


    넘넘 귀엽죠?
    왼쪽에 커튼이 쳐져 있는 공간이 이 빵집의 빵공장 부분인 것 같았어요. 몰랐는데 가게에 들어가보니 왼쪽은 벽으로 막혀있더라구요.


    너무너무 아이스 라떼가 마시고 싶었지만, 빵이랑 먹을 거라서 뜨아를 주문했어요.
    이름부터 따아가 아니고 뜨아라서 그런지 진짜 엄청나게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받았습니다.
    (커피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딸기 라떼 가격이 잘려버렸어요....🥲)


    저는 여기 들어와서 앉아있다보니, 일본의 골목에서 마주치는 작은 빵집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가게 내부도 아담한데 아기자기했거든요.


    ▫️슈톨렌 26,000원
    ▫️바게트 4,000원

    겨울을 맞이해서 슈톨렌 예약주문 받으시더라구요. 샘플로 잘라두신 빵이었는데 어떤 손님이 이거 시식용이냐고 먹을 후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족 모두 사랑하는 바게트빵.


    ▫️윈나(소세지 페이스트리) 2,500원
    ▫️아몬드 크로아상 4,800원
    ▫️딸기데니쉬 4,000원

    빵 세 개가 다 맛있게 생겼는데, 빵집 오는 길에 먹은 잔치국수를 왜 먹었을까, 남들은 밥 배 빵 배 따로 있다는데 도대체 나는 왜 함께 있을까 야속했어요.


    ▫️검은깨식빵 3,800원
    ▫️잠봉뵈르 6,500원
    ▫️롱소시지 4,500원

    잠봉뵈르가 자유빵집의 베스트 메뉴라는데 맛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집이랑 가까우니까 꼭 먹으러 다시 와보고싶네요.


    ▫️티라미수 크로아상 4,800원
    ▫️갸또쇼콜라 3,800원
    ▫️크러핀 3,500원

    이 중에 저의 픽이 섞여있어요.
    저의 마음을 흔든 디저트는 과연?!


    ▫️쁘띠마들렌 3,500원
    ▫️오렌지파운드 4,000원
    ▫️카카오딥 4,000원
    ▫️레몬크로아상 4,500원

    아, 포스팅 하면서 보니까 초코 처돌이인 저에게 안성맞춤인 카카오딥이 있었어요.
    제가 배가 부른 상태로 갔다보니까 빵들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나봐요. 흑.😭


    ▫️앙버터 4,800원
    ▫️무화가깡빠뉴 6,500원

    자유빵집의 시그니처, 앙버터! 라고 하네요.
    저 앙버터 좋아하는데 왜 이거 안시켰을까요? 또 가야 할 명분이 생겼다고 합니다.


    ▫️뺑오쇼콜라 3,500원
    ▫️크로아상 3,500원

    없어서 아쉬웠던 뺑오쇼콜라.


    그리고 주문예약 받으시던 너무 맛있어보이던 케잌.


    인스타 갬성샷.📸
    재능은 없지만 열심히 찍어봤어요.
    저는 여기서 처음 본 크러핀을 골랐어요. 그리고 뜨아.👍🏻
    아.... 그런데 블루베리가 까매보여서 당연히 초코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블루베리더라고요.
    저는 블루베리 디저트 진짜 싫어하는데.😭


    크림치즈 비슷한 크림과 블루베리 잼이 함께 들어가 있었어요.
    근데 빵이 일반적 머핀이 아니고 크러핀이다보니까 버터향 솔솔, 겉은 바삭 달달해서 맛있더라고요.
    블루베리 잼도 안어울리지는 않아서 잼을 좀 긁어내고 싹싹 먹었어요.
    제 취향에는 초코나 커스타드 였다면 더더더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매장에는 작은 테이블석이 3개정도로 소소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테이크아웃으로 빵만 사가지고 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랑 같이 오기에는 아무래도 더 넓은 카페가 좋으실 것 같구요.

    하지만 이렇게 작고 소중한 빵집에서 다양한 빵을 살 수 있다는 건 너무 좋았어요.
    아직 맛보지 못한 빵이 많기 때문에, 재방문 도전해보겠습니다.🤗

    ✔️순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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