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계곡카페] 피콕빌리지 / 아이와 가기 좋은 카페 / 홍천 아이와 갈만한 곳

날 좋은 여름날 방문했던 홍천에 매우매우 괜찮던 계곡 카페가 있어서 공유해볼께요! 참고로 제가 가봤던 계곡 중에 제 기준으로 아이가 놀기에 제일 좋았던 카페였답니다.
일단 저는 근처 캠핑장에 캠핑을 왔다가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더위를 식히러 카페에 갔었답니다. 제가 방문했던 캠핑장은 바로 홍천 인디오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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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빌리지
“여름 휴가는 여기!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 카페 추천”

주소 :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공작산로 1485
전화번호 : 0507-1387-3666
입실 15:00퇴실 11:30

🖥피콕빌리지 홈페이지

PEACOCKVILLAGE

📺피콕빌리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eacock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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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콕빌리지는 숙박과 음식점, 카페까지 있던 말그대로 빌리지(?)였는데요! 아이가 놀기에 좋은 곳이라고 해서 들려봤어요.

주차를 하고 보이는 건물이 숙소 건물이고 오른쪽에 식당과 카페가 위치하고 있었어요. 참고로 이 곳은 숙박도 참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카페 입구에 간단한 모래놀이터가 아이들 놀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는데, 장난감도 많이 구비되어 있어요. 챙겨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딱 좋게 되어있었어요. 탈 것, 모래놀이, 미끄럼틀 다양하죠?

요렇게 예쁜 분수대와 뒷편으로 보이는 건물이 식당, 카페 건물이에요. 유리벽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 식당 부분인 것 같은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식당은 쉬는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카페 입구 맞은편에 있던 귀여운 리트리버 장식이 시선을 강탈했어요. 피콕 빌리지의 예쁜 간판이 보입니다. 피콕빌리지의 느낌은 이제 막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아가는 중인 느낌이었어요.
요런 브랜드 간판이나, 안내는 새로 디자인한 느낌이 물씬 풍겼고 방문했을 때 시설등은 정비하고 고쳐나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다시말하면 신식 로고와 간판에 비하면 시설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다는(?) 설명이 조금 어렵네요.😂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맞이해줍니다. 주말의 낮 시간에 방문을 했어요.

피콕빌리지 카페 메뉴판

다양한 음료, 계곡이 있다보니 다슬기 채집통, 미니멜츠, 조각 케이크, 각종 음료를 판매 중이었어요.

커피 두 잔, 에이드 한 잔, 빵을 하나 주문했는데 주말의 낮시간인데 근무하시는 분이 한 분이시더라고요. 일단 주문하기까지도 시간이 오래걸렸고요, 음료가 나오는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렸어요. 혼자서 고군분투 하시면서 주문 받고 음료 제조하시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매장 관리(테이블 정리, 매장 비치 비품 리필 등)는 조금 안되고 있었어요. 항상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제가 방문한 시간은 그랬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2층에 올라갔다왔는데 2층도 이렇게! 다락방처럼 야무지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약간 아늑한 느낌도 들고 좋았어요.

2층에서 내려본 매장은 이러하고요 생각보다 카페 내부가 넓지는 않은편이에요. 대신 야외 테라스와 계곡 근처에 테이블이 많이 마련되어있고 대체로 피콕빌리지 방문하시면 야외에 많이 앉으셔서 내부가 넓지 않은 것 같기도 했어요. 전혀 문제가 안될 것 같았던게.. 저도 외부에 앉았답니다! 여기 오면 당연히 야외로 나갈 수 밖에 없어요.🤣

구석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귀엽게! 아이들이 많이 오는 곳이어서 기저귀도 갈 수 있게끔 되어있었어요.

이곳이 야외 테라스인데! 저는 야외 테라스를 아에 나가서 계곡 근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피콕빌리지 다이닝공작 야외메뉴

어우.. 메뉴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저는 사전에 제대로 검색하지 않고 와서 몰랐는데, 이 날 계곡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은 것을 너무너무 후회했어요. 물놀이하고 음식 주문해서 먹으면 정말 꿀맛일듯!!

음료와 빵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카페 바깥쪽으로 나오면 아래로 계곡이 흐르고 있고, 아이들이 다슬기도 잡고 물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테이블도 많아서 여기 자리잡고 계곡놀이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피콕빌리지에서 관리하는 계곡이므로.. 정말 너무너무 깨끗했어요!!! 👍🏻

아이가 놀기에도 딱 좋은 깊이에, 깨끗함에 완전 홀딱 반해서 진짜 내년에는 이 계곡을 꼭 놀러와야겠다 싶더라구요. 계곡카페는 처음 방문했는데 피콕빌리지의 계곡 같다면 진짜 찾아다닐 만 한것같아요!

진짜 물 밑까지 시원하게 다 보이고, 물고기와 다슬기가 많아서 어린아이, 큰 어린이도 각자의 방식으로 정말 즐겁게 계곡에서 놀 수 있었어요! 저는 잠깐이지만 더운 날씨에 발이라도 시원하게 담구고, 아이와 구석에서 돌 던지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어쩌다 캠핑장에 놀러왔다가 들리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피콕빌리지를 목적지로 여름에 꼭 재방문을 하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처럼 계곡 관리 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순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