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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카페] Roti Boy 로티 보이
    우리나라 좋은나라/디저트는못참지 =) 2021. 11. 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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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10년 전쯤일까요...
    지나가는 이의 코를 사정없이 테러했던 마성의 빵!

    지나갈 때마다 사먹지 않고는 도저히 버티지 못했던
    그 빵... 그런데 어느샌가 사라지고 이제는
    자취를 감췄나 했었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으헝.

    거두리에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는거여요.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진짜 맛나는 빵 흐규..

    이 동네 갈 때마다 꼭 사먹어요!
    오늘은 주변에 올 일이 있었어서 당연히 먹고갑니다용!


    📍로티보이



    예전이랑은 완전 다른 외관이에요.
    이 카페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원래 로티보이 약간
    노르스름한 컨셉이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들어가면 빵에 기술적으로 크림을 짜던 모습..

    Roti Boy

    완전 디자인 만으로는 같은 브랜드의 카페라고는
    생각되지가 않아요.


    쾌ㅡ적

    들어가면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가 나옵니다.
    예전에 그 특유의 빵굽는 향이 가득한 느낌은 없어요.
    하지만 제가 주문한다면?


    최신식 인테리어라기 보다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분위기랄까요?


    바로 이거 아니겠습니까?
    로티보이♥️

    정말 로티보이 번 문득 생각나는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특유의 달콤짭짤하면서 커피향나는 번
    제가 10년전에는 아메리카노 못마셨거든요.
    커피랑 먹어야 훨 맛나는데ㅡ 흑
    지금이라도 따아 주문해서 같이 먹어볼꺼에요!
    당장. 롸잇나우.


    맞아요! 이 디자인이쥬!

    저 활짝 웃고있는 제빵사, 로티보이의 글씨체.
    추억 뿜뿜이에요.
    진짜 한동안 엄청 유행했었어요.😢
    빵을 계속 구워서 판매했던 그 시절은 가게 앞에
    진짜 이 빵냄새가 진동을....
    맡으면 못지나치는 그런 냄새중의 하나...

    아메리카노 3,500원 / 로티보이 2,500원


    제법 큰 아메리카노와 로티보이에요!
    로티보이는 주문과 동시에 구워주시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15분 정도 필요하구요
    따끈따끈한 빵 바로 받아 드실 수 있어요.


    저는 로티보이의 뚜껑(?) 부분... 진갈색
    그리고 아래에 테두리에 바삭하게 구워진 부분을
    너무 좋아해요.

    따뜻할 때 먹으니 속에 들어있는 고소짭짤 버터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요즘 솔트라떼같은거 인기잖아요.
    좀 비슷한 맥락의 맛이라고 생각해요.


    다 먹고나니 가게에 손님들이 좀 나가셨어요.
    좌석을 좀 찍어볼께요.


    화장실 집착녀가 화장실 안찍고 넘어가면 서운하죠.
    내부에 화장실 있고요!

    사장님이 친절하신 만큼 내부도 정말 깨끗해요.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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