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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이와갈만한곳] 성수동 서울숲 수도박물관 가을나들이
    우리나라 좋은나라/다녀왔습니다! 2024. 11.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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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온 김에 아이와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곤충박물관을 찾아봤는데 휴무날이더라구요. 어떻게 할까 하다가 눈에 들어온 수도박물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수도박물관
    입장료 무료
    서울숲 주차장 이용 가능


    주차장은 서울숲주차장을 이용했구요, 5분당 200원이었습니다. 저는 이날 3,200원정도 낸것같아요.                              
    가을이라 단풍도 예쁘게 찾아왔어요.

    주차장에서 나와서 수도박물관 표지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꺾으면 입구가 나와요!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수도박물관 지도는 이렇게 입구에서 확인이 가능해요. 커보이지만 넉넉잡으면 두 시간 이내에 볼 수 있는 코스랍니다. 빠르면 한 시간에도 가능하고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가을 하늘이랑 나무랑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이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이에요.

    제일 첫 번째로 물과 환경 전시관으로 들어가볼께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온 수도박물관이었는데 생각보다 날씨도 너무 잘 맞고 야외, 실내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로비가 있고요 입구에서 안내를 받아요. 안내를 받아 스탬프 투어가 있다고해서 종이를 가져가봅니다. 스탬프 투어 다 찍으면 수도박물관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요.

    입구 왼쪽에 이렇게 도장을 찍는 코너가 있어요. 아이와 첫 번째 건물 위치에 도장을 찍어주면 도장1 성공!

    전시관 입장 전에 오른쪽 공간에 퍼즐 맞추기, 그리고 물과 관련된 도서들과 라커도 있더라구요. 짐이 많으시면 맡기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도서들이 진짜 깨알같이 물에 관련된 위주로 있었는데 책 상태도 너무 좋고 물에 관한 책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싶었어요. 전시관으로 들어가봅니다.

    전시관이 너무 크지도 않고 적절하게 아이가 체험해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생활속에서 체감이 가능한 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보니 내용 자체도 너무 어렵지 않았어요. 갑자기 방문했었는데 정말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여기는 정말 시간을 내서 방문을 하더라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건물로 넘어가기 위해 건물 반대편 출구로 나가봅니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도 문제없는 산책로였고요, 정비도 잘 되어있고 작은 폭포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폭포를 지나 산책로를 빠져나오면 중간쯤 이렇게 옛날의 수도시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야외 공간이 나와요. 마중물을 넣고 펌프로 물을 틀어보거나 우물에서 물 뜨기 같은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이 가능하더라구요. 물레방아도 있고 사람이 많지 않을 때 방문하면 더 여유가 있겠어요.

    두 번째 건물은 정비중이어서 도장 하나 패스 가능했어요.

    본관 앞 공터에는 이렇게 야외에서 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해도 좋고 춥지 않아서 여기서도 제법 놀았어요.

    여기가 본관이에요. 본관 옆 테이블보이는 쪽이 우물과 펌프가 있던 곳이구요. 본관이 옛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너무 멋지더라구요.

    본관에서도 놓치지않고 도장을 찍어줍니다!

    본관에서는 정수시설이 어떻게 설치되어있는지가 전시되어있어요. 땅속에 설치되어있는 수도관이나 시설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본관 다음은 여과지로 갑니다. 본관을 나오면 나오는 길을 따라가면 왼쪽에 이렇게 여과지가 있어요.

    저도 여과지 처음봤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어른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방문이었어요.

    여과지까지 보고 완성된 스탬프 종이를 가지고 다시 첫 건물로 돌아갑니다. 별관만 공사중인 관계로 못찍었네요.

    엄지척 도장과 함께 이렇게 기념품도 받았어요. 박물관도 무료인데 이렇게 기념품까지 받고.. 수도 박물관 완전 최고였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요즘 스탬프 투어에 완전 빠져있던 상태여서 더더욱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들어오는 입구에 있던 풍선도 가져갈 수 있고요 야외가 잘 되어있는 만큼 드로잉 피크닉 세트 대여도 해주신답니다! 저는 갑자기 와서 피크닉 세트는 대여못해봤는데 나중에 여유있게 방문한다면 이용해보고싶네요.

    서울에 와서 쇼핑몰만 다닌 것 같아서 아이를 위해서 방문해보았는데 어른도 힐링되고 새로운 것을 알게된 것 같아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하루에 몇 시간 정도 내서 방문하시고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나쁘지 않아서 갑자기, 혹은 너무 길지 않은 시간 아이와 시간 보낼 곳을 찾으신다면 완전 더더욱 추천이고요! 아에 시간을 오래내서 서울숲 나들이 하실 때도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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