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식당] 춘천 스시원

계란 초밥과 유부 초밥 그리고 초새우 초밥만 먹는
초밥은 먹을 줄도 모르는 나란 사람.

그런데 너무 먹고싶은 마음은 굴뚝같고.

이럴 때는 무조건 회전초밥 집에 가요.
눈치 안보고 계란 초밥 10개 먹을 수 있거든요.

오늘은 새로 생긴 스시원 초밥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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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원 춘천온의점
"최고의 셰프들이 만드는 프리미엄 초밥을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곳"

주소 : 강원 춘천시 방송길 98 1층
(남춘천역 1번 출구에서 653m)
전화번호 : 050714465933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주말에만 15:00-16:30 브레이크타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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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당 2,500원인 균일가 초밥집(?)이에요.

찔리는 점이 있는건 아니지만 뒷문으로 들어갔기에
정문 사진이 없어요.🤣🤣

정말 블로거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얘기좀 해보자 너.

평일 저녁시간에 방문했고 손님은 적당했어요.
거리두기하기 좋을 정도.

벨트 위로 초밥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네요.

가격은 모두 2,500원이고요
다른 회전초밥집과 마찬가지로 셰프님께
원하는 초밥은 주문 가능해요.

아이용 식기.

된장국이 호로록 마시기 넘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어요.

초밥집은 초밥은 물론이거니와
이 미소시루 중요하잖아요.
(초밥 먹을 줄 모르는 나란 사람...)

제가 음식점 방문할 때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결.
스시원은 사진만 봐도 반짝반짝함이 느껴질 정도에요.

들어서자 마자 느껴지는 쾌적함.
청결에서 뿜어져나온 그 느낌 아시죠.🥲
새로 생긴 가게라서가 아니구 잘 관리하셔서!

먹느라 흥분해서 모든 접시를 찍지는 못했어요.
일단 벨트위에는 퓨전느낌의 초밥들이 많았어요.
저 달걀초밥만해도... 위에 새우랑 소스가 뿌려진...
그리고 각종 돼지/소/닭고기 초밥 같은거요.

이런 활어 초밥이라고 해야하나요?
벨트에 많이 있지 않아서 셰프님께 따로 주문하여
받아서 먹었어요.

저는 생선 못먹어서 남편의 이야기를 빌어보자면
맛있었다고 합니다!

가게가 요즘 갬성도 뿜뿜하고요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넘 예쁘더라구요.

간단하게 먹자고 갔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직원과 사장님 모두다 엄청 친절하셨던 것도
스시원의 장점이었다고나 할까요.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친절하셔서
식사 다하고 나올때까지도 기분좋은 식당으로
인상에 남았어요.

예쁘고, 맛좋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던 가게였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