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천여행] 리솜 포레스트 / 리솜 레스트리 식사 메뉴 추천 들밥애 부산어묵
    우리나라 좋은나라/잘먹겠습니다! 2021. 12. 2. 05:00
    728x90
    반응형

    이번에 제천으로 여행을 오게 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 중에 하나는 단연코 ⭐️음식⭐️이었어요.
    부모님과 아이까지 함께하는 여행에 객실은 취사가 금지였거든요.

    일단, 다행히도 하루는 성공적으로 보냈어요.

    첫번째, 오전에 등산으로 활력 업!👇🏻

     

    [제천여행] 리솜 레스트리/포레스트 산책로 (산책이라 쓰고 등산이라 읽기)

    여행을 오면 역시나 끊임없이 먹부림을 하게 되는데.. 맨날 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오늘은 아침부터 소화를 시켜보자고 온 가족이 산책을 하러 나왔어요.🌞 이 때는 몰랐죠. 갑자기 분위

    kirakirarotti.tistory.com

    두번째, 스파로 노곤노곤 피로 다운!👇🏻

     

    [제천여행] 레스트리 리솜 브이탑 스파 앤 가든 이용후기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스파가는 날.🎵 코시국이 마음에 좀 걸리는데 부모님도 계시고 아이도 있어서 마음 편하게 브이탑 스파를 예약했어요. 📍레스트리 리솜 브이탑 스파 앤 가든 이용 관련

    kirakirarotti.tistory.com

    즐거운 일정을 소화하면서,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너무 서운하겠죠.
    그래서 오늘 하루 성공했던 메뉴들을 공유할께요!

    찾아보다보니.... 음식은 영~ 걱정스러웠던 리솜.
    그런데 먹고나니 걱정이 싸-악 사라졌네요.

    존맛탱구리였던... 개맛있었던(어떻게든 젊어보이려는 노력) 음식들.😊

    📍들밥애
    위치 : 리솜 포레스트 로비 3층

    등산 후에 진짜 너무 배가고파져서 저희 가족은 식당을 찾아 부리나케 포레스트 로비 건물로 들어갔어요.
    일단 1층에 뷔페는 썩 가격도 아름답지 않고... 브런치 뷔페중이었기에(~14:00까지 브런치였어요.)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심하다가 어제 치킨을 먹어서 돈까스는 패스하고 한정식으로 결정하였어요.


    1인 13,000원 건강밥상을 기본으로 주문하고 함께 먹을 메인 반찬인 보리굴비, 제육볶음 등을 추가 주문하면 되더라구요.

    저는 어른4, 아이1(6살) 여서 4인 밥상 주문 후 보리굴비, 제육볶음을 추가하여 주문하였어요.


    식당이 매우 깨끗하고 넓고 쾌적했어요!
    테이블 위에 기본 식기 셋팅 되어져있고 한국적인 천으로 덮여져 있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아서 넓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았어요.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서빙로봇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가져다 줍니다.😁
    이런거 아이들이 제법 좋아하잖아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셨던 부분이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까 간단한 조작도 해보라고 해주셔서... 무한 감동이었어요.🥲


    애호박, 도라지무침, 간장절임류 반찬, 고추절임, 깻잎순무침 그리고 쌈채소.


    추가 주문한 보리굴비, 제육볶음, 기본 메뉴인 청국장.

    보리굴비는 제가 못먹는 음식이라서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맛을 물어봤더니 맛있었다고 하네요.
    쫄깃한 식김이 좋았다나 뭐라나.😜

    제육볶음은 제꺼였는데요 진짜 엄청 맛있었음......
    숯불향이 솔솔나고 매콤달달 진짜 저 양념으로는 무엇을 만들어도 다 맛있을 것 같아요.
    여기 진짜 제육볶음 맛집이에요. 밥 두그릇 순삭가능!

    그리고 청국장....
    약간 매콤한 듯한 청국장인데 리필도 가능하고요!
    맛도 넘나뤼 맛있는 것....


    시금치, 가지무침, 감자조림, 김치, 연근조림..
    하나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집은 맛집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마저 인정하셨어요.
    밑반찬도 진짜 다 맛있어서 몇번을 리필해먹었어요.


    돌솥밥 살살 덜어먹고 뜨거운 물 부어서 숭늉 먹는 것은 국룰.


    감사합니다!
    마음껏 엄청 많이 가져다 먹었네요.🤩


    후식으로 강정/찰보리빵/강냉이 까지 완벽했어요!
    흑흑흑... 여기 진짜 찐 맛집.
    등산하고 와서가 아니라 그냥 진짜 대존맛이였어요.

    이렇게 점심을 먹고 스파를 한 후에 저녁으로는 간단하게 먹자고 해서... 들밥애와 같은 층에 있던 오뎅집에서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하여 방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부산어묵
    위치 : 리솜 포레스트 로비 3층

    앞이 오락실이여서 신나게 오락을 하고 구매했어요.


    사진만 봐도 진짜 다 맛있겠는거에요.
    진짜 아름다운 어묵집.✨


    저기에 끓고 있는 어묵들이 너무나 시선 강탈이었지만 숙소로 사서 가져갈 예정이고 배도 엄청 고프지는 않기에 우리 어른답게 참기로해요.


    밀가루 없는 어묵!
    주문 후 7분 기다려서 수령한 후 숙소로 돌아갑니다.

    어묵탕면 8.0 주먹밥 5.0 어볶이 12.0

    짜-잔.🔥
    간단하게 먹으려고 최대한 자제해서 시켰어요.

    어볶이 12,000원

    어볶이는 어묵/떡이 들어간 볶이에요.
    색도 예쁜 빨강에 진-한 느낌이 물씬인게 보기만 해도 맛이 상상이 가는 비쥬얼이에요.

    맛을 보니 정말......🤭
    오늘 정말 미쳤네요! 먹는 족족 왜 다 맛있지.
    진짜 제가 딱 좋아하는 달달매콤떡볶이 맛이에요!
    떡볶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딱 맛있는 떡볶이요.
    흐엉... 배고프지 않았는데 국물까지 처묵처묵 해버리게하는 마성의 맛이었어요.

    어묵탕면 8,000원

    비주얼을 보고 궁금해서 사본 어묵탕면.
    어묵을 면처럼 길게 썰어서 만든 음식이었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냉우동 느낌인데 어묵이라 맛도 더 깊고요 근데 비린내는 나지 않았어요!

    단무지랑 양배추채랑 같이 먹으면 완전 존맛탱!
    아쉬웠던 점은 겨울 시즌이라 그런지 살얼음이 떠있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살얼음 있었으면 오늘 식탁 평정했을 맛.

    주먹밥 5,000원

    아이 먹이려고 산 주먹밥인데 아이는 이용당했네요......😝
    떡볶이 국물에 말아먹으니 진심 천상의 맛이어서 6개 중에 3개는 어른이 먹어버렸어요.
    먹다보니 감탄한 건 단순히 김가루 넣은 일반적인 아이 주먹밥이 아니라 당근/어묵/버섯 같은게 다져져서 들어가있는 점이에요.
    애미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긴 주먹밥이어서 그런지 그나마 양심의 가책을 덜고 먹일 수 있는 메뉴였어요.

    제천 리솜에서의 둘째 날 메뉴를 공유해봤는데요, 정말 생각보다 맛있게 배터지게 잘 먹어서! 걱정 마시라고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물론 아이도요!

    ✔️순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